이정헌 넥슨재팬 대표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 달성"
2024-09-03 19:03
자본시장 설명회 도쿄서 개최...영업이익 2500억엔 목표
이정헌 일본 넥슨법인(넥슨재팬)대표는 3일 신규 지식재산(IP) 발굴을 통해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자본시장 설명회 자리에서 이 같은 전략을 제시하며 "영업이익 2500억엔(약 2조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넥슨 일본법인은 넥슨 그룹의 주요 개발·운영 조직과 자회사 대부분이 속한 넥슨코리아의 모기업이다.
이어 "IP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운영 역량이야말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넥슨의 핵심 역량"이라며 "소비자의 메시지를 정제해 서비스 고도화로 연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로 연결 짓는 것이 지속 성장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