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 사흘간 1만5000명 방문
2024-09-02 11:13
오는 9~10일 1~2순위 청약…당첨자 발표 단지별 상이해 중복 청약 가능
호반건설은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개관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평일임에도 3500여 명이 다녀갔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약 5000명, 6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오라이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날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견본주택 내부는 유니트 관람과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북적였다는 설명이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총 1401가구로 제주도 최대 규모 대단지로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설계됐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이 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가깝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오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는 9월 20일, 2단지는 9월 19일이며 계약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해야 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전용 85㎡ 이하 가구는 60%, 전용면적 85㎡ 초과 가구는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1585-1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