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 한양대, 학생부종합 추천형·서류형·면접형 개편…무전공 학과 신설

2024-09-03 06:00
정원 내 1655·정원 외 186명 선발
논술전형, 논술 90%·학생부 10%
한양인터칼리지학부, 수능최저 적용

김영필 한양대학교 입학처장. [사진=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는 2025년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1655명, 정원 외 18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추천형 333명, 학생부종합 추천형 182명, 학생부종합 서류형 684명, 학생부종합 면접형 29명, 고른기회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4명, 논술전형 224명, 실기·실적전형 117명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추천형 △서류형 △면접형 세 가지 유형으로 개편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종합 추천형, 기존 학생부종합(일반) 평가방식과 동일한 학생부종합평가 100%의 학생부종합 서류형,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5배수 선발 후 2단계 면접 20%를 반영하는 학생부종합 면접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각 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학생부교과 추천형은 3학년 1학기까지 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평가 90%와 학생부 교과 정성평가 10%를 합산해 평가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사탐 또는 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합 7 이내다. 

고른기회전형의 지원자격 구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 등이다. 국내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와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 대상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정원외 154명을 뽑는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90%, 학생부종합평가 10%로 선발한다. 학생부에서는 출결·봉사·학폭 관련 사항을 참고해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평가한다.

올해 신설하는 무전공 학과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로, 1학년 때는 자신의 전공 적성을 찾고 2학년부터 주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