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퇴직연금에 '로보어드바이저' 도입…금융위, 이달 혁신금융 지정 사업자 모집 外

2024-09-02 07:53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퇴직연금에 '로보어드바이저' 도입…금융위, 이달 혁신금융 지정 사업자 모집 

- 금융당국이 이달 중 로보어드바이저(RA)를 활용한 퇴직연금 일임형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한 지정 신청을 받음.
-금융투자업계는 증권사들의 퇴직연금 시장 내 점유율 확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내 은행권과 타 증권사 고객 뺏어오기 쟁탈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음.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중 퇴직연금에 대한 RA 투자 일임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한 사업자 지정 접수를 받기로 함.
-모집 종료 시점은 9월 말이지만 최대 120일까지 1회 연장해 혁신금융 희망 사업자 신청이 가능.
-신청 대상 기준은 기존 코스콤 테스트베드 22회차를 통과한 사업자들.
-통과 사업자 대부분이 신청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 사업자 통과 시 퇴직연금 RA 투자는 12월부터 가능.
-코스콤에 따르면 22회차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금융투자회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투자증권 등.
-RA 전문 핀테크 기업 중에서는 디셈버앤컴퍼니, 업라이즈투자자문도 22회차 통과 기업으로 올라와 있음. 

◆주요 리포트
▷일시적 성장률 둔화, 경기침체가 없는 이유 [BNK투자증권]

-2024년 하반기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미국 금리인하를 앞두고 엔캐리 청산에 대한 우려가 금융시장에 반영.
-향후 예상해 볼 수 있는 변수는 외환시장의 과민반응과 OECD 경기선행지수 둔화 우려.
-금리차를 기준으로 엔화 강세를 예상해 볼 수 있는데, 유로화의 강세는 제한적이며 신흥국 통화가치에 미칠 영향은 오히려 긍정적.
-하반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지나쳐.
-2분기부터 고용 시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가계 재무상태가 50년 만에 최고로 안정된 상황, 급격한 소비 위축은 없을 듯.
-금리인하가 진행될 경우 장단기 금리스프레드가 곧바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
-금리인하는 시차를 두고 제조업에 영향을 미칠 전망.
-하반기 채권시장은 금리인하가 변수
-작년과 달리 미국채 발행 순조롭게 진행. 양적긴축(QT) 축소까지 진행되면서 수급은 안정적일 전망
-한국은 2025년까지 국채발행물량 증가 예상되나 외국인과 개인 채권 수요 꾸준히 유지 중.

◆장 마감 후(30일) 주요공시
▷효성家 차남 조현문, 859억원 상당 지분 상속
▷한샘, 3200억원에 서울 상암동 사옥 매각
▷큐브엔터, 자사주 53만주 취득 결정
▷비츠로시스, SR과 145.7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HD현대일렉트릭, 스웨덴서 첫 변압기 수주…662억원 규모

◆펀드 동향(2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9억원
▷해외 주식형 -39억원

◆오늘(2일) 주요일정
▷한국: 8월 수출동향
▷글로벌: 8월 마킷 제조업 PMI(확정)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