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전동 스쿠터' BTS 슈가, 검찰 송치

2024-08-30 15:51

 
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민윤기)가 경찰 조사를 위해 23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경 슈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경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최소 기준인 0.08%의 약 3배에 달하는 0.227%로 알려졌다. 

슈가는 지난 23일 경찰에 출석해 약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