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부와 라이즈위원회(대구･경북･제주) 현장 소통 실시
2024-08-28 14:24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상황･애로사항 청취
대구광역시는 지난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교육부와 함께 라이즈위원회 대경제주권(대구·경북·제주)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혁신 체계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7개 지자체인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을 대상으로 라이즈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전국에 도입될 예정이다.
26일, 소통 현장에는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라이즈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분과별 위원과 대구·경북·제주 공무원, 각 지역 라이즈센터,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대구시는 ‘대구형 지산학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등 4대 프로젝트 중심 라이즈 기본계획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개선 사항 등을 건의했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라이즈 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구축하여 교육 혁신-지역인재양성-취·창업-지역 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