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이자) 지원에 적극 앞장 선다
2024-08-27 14:36
1년간 대출이자 3% 지원...지역 중소기업에 45억 원 규모
김하수 군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청도' 만드는데 최선 다하겠다."
김하수 군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청도' 만드는데 최선 다하겠다."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33개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85억 원을 추천했으며, 추석을 맞아 18억 원을 추가 증액한 45억 원을 융자 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 은행(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시티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14개 사를 방문해 융자가능 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협의 후 온라인신청 또는 방문 신청(청도군청 새마을경제과)이 가능하며, 추석자금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추석자금 지원으로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