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본격화…전세사기 예방 나선다
2024-08-27 11:07
하남시-경기도-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남시지회 민·관 합동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
공인중개사, 전세피해 예방 위한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진행
하남시 안전전세관리단, '안전전세지킴이' 공인중개사무소 실천과제 이행 여부 지속 모니터링
공인중개사, 전세피해 예방 위한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진행
하남시 안전전세관리단, '안전전세지킴이' 공인중개사무소 실천과제 이행 여부 지속 모니터링
이현재 하남시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 부동산 분야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민·관이 상호협력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세계약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하남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부터 경기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남시지회와 민·관 합동으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현재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경범 경기북부회장, 박병렬 하남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이 시민의 신뢰를 받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 과제를 스스로 마련하고 이행에 동참하겠다는 자발적인 사회적 운동이다.
시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배부해 시민들이 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안전전세 관리단’은 공인중개사들이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안전전세 지킴이’로 지정된 공인중개사무소가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지 여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전세 지킴이’로 지정된 공인중개사무소 명단은 9월 6일부터 경기부동산포털 홈페이지 또는 참여 업소에 부착되는 스티커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