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형 SUV 싼타페 2025년형 출시
2024-08-27 08:49
상품 경쟁력 강화한 중형 SUV 싼타페 연식변경 모델...27일 판매 시작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싼타페는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5 싼타페의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 시 대향차/측방접근차/회피조향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해 대표 중형 SUV에 걸맞은 안전성을 강조했다.
2025 싼타페의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프레스티지 플러스와 베스트 셀렉션의 판매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고객은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각각 36만 원, 34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조 디스플레이 상의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으며, 실내 소화기 탑재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도 함께 개선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863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005만 원 △캘리그래피 4442만 원이다.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 △익스클루시브 3888만 원 △프레스티지 4205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347만 원 △캘리그래피 4739만 원이며,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254만 원 △프레스티지 4571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713만 원 △캘리그래피 5105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카답게 주력 트림에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30일까지 2025 싼타페를 계약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총 50명을 추첨하며 2025 싼타페를 연내 출고 시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POLED)의 '올에이지(All Age) 360 회전형 카시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