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투데이 앳 애플' 성황리에 마쳐
2024-08-26 11:09
9월 2일 2025년 교육생 모집
9개월 동안 팀 프로젝트·멘토링
9개월 동안 팀 프로젝트·멘토링
애플은 지난 24일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과 멘토가 함께 한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특별 세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전했다.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팀에게 듣는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에서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료 동문 4인이 패널로 참여해 앱 개발 과정 스토리를 전했으며, 앱 디자인과 개발 역량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미래 지원자 및 코딩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도 참여해 만석을 이뤘다.
패널로 참여한 강나린 동문은 청각 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기능으로, 글로벌 손쉬운 사용 인식의 날을 기념해 앱 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에 선정된 앱 'BISDAM(비스담)'을 소개했다. WWDC 스위프트 스튜던드 챌린지 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이준영 동문은 다양한 기업에서의 커리어 경험과 전 세계 개발자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Merging(머징)' 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다른 우승자 이주화 동문은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는 'Hangeul Puzzle(한글퍼즐)'을 소개했다. 김하은 동문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GPS 아트를 활용해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앱 'Outline(아웃라인)' 개발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준영 동문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실수해도 괜찮다'는 문화를 갖고 있으며 챌린지 베이스 러닝을 추구한다"며 "그래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었으며 창업에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다"며 성장의 경험을 전했다.
김하은 동문은 "오랜만에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었다"며 "학업과 사회로 돌아가 아카데미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해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패널 토크 세션 후에 이어진 '워크숍: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로 코딩 배우기' 세션에서는 애플 크리에이티브 프로 및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과 함께 코딩에 대해 보다 깊이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