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4년 을지연습으로 비상 대비 태세 확립

2024-08-23 16:15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 비상시 대응능력 강화

태백시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태백시]


태백시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훈련 첫날인 8월 19일에는 기관 소산 이동훈련을 시작으로, 민·관·군·경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합동훈련, 양곡배급 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을 진행했다.
 
8월 20일에는 신태백변전소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훈련결과를 토대로 기관별 자체방호계획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
 
8월 21일에는 양곡배급 훈련을 통해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하에 식량의 적절한 공급방법 등 비상시 대응능력 배양 및 실효성을 검토하고, 배급절차를 숙달했다.
 
마지막 날인 8월 22일에는 을지연습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국가 안보의식 고취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을지연습종합상황실에서 태백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을지연습 실시계획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4 을지연습 3박 4일 동안 능동적인 참여와 신속한 대응으로 훈련에 임해 주신 직원분들과 유관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비상시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