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자활기업 행복유통,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2024-08-21 11:02
자활기업 행복유통 :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에어컨 3대(200만원 상당) 기탁

동해시 자활기업 행복유통(대표 전두희)[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 자활기업 행복유통(대표 전두희)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8월 14일 에어컨 3대를 기탁했다.
 
행복유통은 동해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매월 정부양곡을 배송하는 자활기업으로, 이번 기부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두희 대표는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에어컨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에어컨 3대는 유독 더운 올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해시 자활기업 행복유통 직원들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8월 14일 에어컨 3대를 기탁하고 있다.[사진=동해시]

 
조훈석 복지과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두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에어컨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복유통의 에어컨 기부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