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해 대학입시설명회
2024-08-20 10:45
광주광역시가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
오는 28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광주‧전남지역 17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하는 ‘대학입시박람회’, ‘검정고시로 대학가는 방법’ 특강, 맞춤형 1:1 입시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광주교대와 광주대, 광주여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보건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간호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학(광주), 호남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순천대가 함께 참여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제도를 안내한다.
입시설명회 사전 신청은 23일까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전신청자에게는 자료집을 나눠주고 사전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6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과 학습 지원, 진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 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