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QR·바코드 기반 해외결제 서비스 출시
2024-08-20 13:58
태국·대만·라오스·일본 등 10여개국서 결제 가능
이용 수수료 0.3%…환전·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어
이용 수수료 0.3%…환전·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어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해외 QR결제가 가능해졌다.
케이뱅크는 앱에서 해외결제가 가능한 'GLN해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LN 해외결제는 해외에서 모바일로 QR코드·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서비스다.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이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태국과 대만, 라오스, 일본, 괌·사이판 등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제공된다. 0.3%의 이용 수수료만 적용되며 환전 수수료나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이용 방법은 앱 내 전체 탭 해외에서 'GLN 해외결제'를 클릭하고, GLN 서비스로 이동한 후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케이뱅크는 여행 준비에 필요한 외화 환전과 여행자보험 가입, 호텔·항공권 예약에 이어 현지 결제까지 지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