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9일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과 관련, "가능한 행정절차와 공사 진행 일정 등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들이 빠른시간 내 문화체육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과 설계 용역 결과 보고, 향후 추진 계획,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신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근린공원 4부지(부지면적 3320㎡)에 사업비 24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43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문화체육시설에는 5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그룹운동실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함께 주민들의 소통·독서 활동 등을 위한 문화공간인 북카페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정타 문화체육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