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성공' 이재명 "한동훈과 회담, 비서실장에 실무협의 지시"
2024-08-19 10:22
"민생문제, 정국현안 많다...빠른 시간 내 만나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박찬대 원내대표(왼쪽 둘째), 신임 최고위원들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회담을 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지시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당대표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당대표라는 막중한 임무를 다시 맡겨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정치의 목적은 뭐니뭐니해도 먹고사는 문제 '먹사니즘'"이라며 "벼랑 끝에 있는 국민의 삶을 구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표는 "한 대표께서 여야 대표 회담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대표 비서실장에게 실무협의를 지시한 상태"라며 "빠른 시간 내 만나서 민생문제와 정국현안에 허심탄회한 논의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인공지능) 시대 대비하는 '기본사회' 비전과 에너지 대전환을 대응할 에너지고속도로도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겠다"며 "국민 삶에 보탬이 되는 정책이라면 모든 걸 열어두고 정부·여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공지를 통해 당대표 비서실장에 이해식 의원(재선·서울 강동을), 수석대변인에 조승래 의원(3선·대전 유성갑)을 각각 임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대표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당대표라는 막중한 임무를 다시 맡겨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정치의 목적은 뭐니뭐니해도 먹고사는 문제 '먹사니즘'"이라며 "벼랑 끝에 있는 국민의 삶을 구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표는 "한 대표께서 여야 대표 회담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대표 비서실장에게 실무협의를 지시한 상태"라며 "빠른 시간 내 만나서 민생문제와 정국현안에 허심탄회한 논의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인공지능) 시대 대비하는 '기본사회' 비전과 에너지 대전환을 대응할 에너지고속도로도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겠다"며 "국민 삶에 보탬이 되는 정책이라면 모든 걸 열어두고 정부·여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공지를 통해 당대표 비서실장에 이해식 의원(재선·서울 강동을), 수석대변인에 조승래 의원(3선·대전 유성갑)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