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년센터 활동그래, 1인 가구 청년지원 방안 마련
2024-08-16 10:55
청년소통회의, 청년지원 방안 마련
대구광역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청년소통회의’를 8월 19일,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활동그래에서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정책 전문가 5인 및 일반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에 개최한 ‘청년정책제안대회’에서 선정된 제안인 ‘1인 가구 청년지원’에 대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소통회의’는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청년대구전략랩 단장의 ‘대구의 1인 청년 가구 증가 추세와 지역사회 주거실태에 대한 분석’을 기조 강연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강문경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1인 가구의 증가는 식생활 문제, 고립청년 등 생활과 정신건강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1인 가구 청년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소통회의는 수업 시간이나 업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모일 수 있도록 저녁 시간(오후 6시~오후 9시)에 진행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고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