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광복절은 새로운 도전 맞설 용기 다지는 날"
2024-08-15 14:27
김포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소년소녀합창단 아리랑편곡 열창 등 진풍경
광복회원과 시민 모두 어우러진 행사
소년소녀합창단 아리랑편곡 열창 등 진풍경
광복회원과 시민 모두 어우러진 행사
김병수 김포시장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를 통해 김포의 교통과 경제, 교육과 관광 등 다방면에서 7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제는 김포·서울 통합이라는 새로운 길에 모두의 마음을 모아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김포시는 15일 시민과 광복회원, 주요 기관·단체장이 모두 함께하는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기존에 광복회원들만 모셔서 진행됐던 관행을 깨고, 일반시민에게 특별한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개방해 광복회원과 유관기관·단체장, 시민단체 및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김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김포는 지금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길목에 있다. 대한민국이 세계와 만나는 중심에 서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고 이는 김포와 서울의 통합으로, 단순한 경제적, 물리적 변화를 넘어 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의 모든 성과는 시민의 신뢰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가 김포를 새로운 길로 이끌었다”고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일흔아홉번째 광복절은 단지 과거의 영광을 되새기는 날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맞설 용기를 다지는 날”이라며 앞으로 민선8기가 이뤄낼 목표에 대해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