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54억…김동관 46억
2024-08-14 17:4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50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화그룹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한화로부터 받은 18억원을 포함해 한화솔루션 18억100만원, 한화시스템 18억원 등 54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46억원이다. 김 부회장은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각각 15억2900만원을, 한화솔루션에서 15억4200만원을 수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 부회장의 보수에 대해 "임원 처우규정에 따라 2024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책(대표이사),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은 상반기 급여 2억6100만원, 상여 4억1600만원 등 총 6억9000만원을, 신현우 사장은 급여 3억4600만원, 상여 2억7600만원 등 6억2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
14일 한화그룹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한화로부터 받은 18억원을 포함해 한화솔루션 18억100만원, 한화시스템 18억원 등 54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46억원이다. 김 부회장은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각각 15억2900만원을, 한화솔루션에서 15억4200만원을 수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 부회장의 보수에 대해 "임원 처우규정에 따라 2024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책(대표이사),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은 상반기 급여 2억6100만원, 상여 4억1600만원 등 총 6억9000만원을, 신현우 사장은 급여 3억4600만원, 상여 2억7600만원 등 6억2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