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 지역 현안 건의

2024-08-14 16:07
한우수급 및 농가경영 안정 위한 간담회 참석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 개최

[사진=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은 14일 여주시청에서 개최된 “한우수급 및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간담회”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사항을 건의 하는 등 발빠른 행정을 펼쳤다.

이시장은 간담회에서 한우농가의 애로사항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가남·마래·매류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사업 대상지 선정 △부구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비 지원 △농업진흥지역 해제 완화 △조사료 생산기반 예산 증액 등 지역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장관과 김선교 국회의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전국한우협회장 등 축산단체장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과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 상황을 청취하고 수급안정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 개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상황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이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방호와 생활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다.

금년 연습은 8월 19일부터 8월 22일일까지 3박4일간 관내 11개 기관 400여명이 참여해 훈련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오물 풍선 살포 등 남북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우리 여주시는 이번 훈련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연습 전 자체 충무계획 및 전시임무카드를 숙지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