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리시-광개토대왕함, '배틀 플래그' 교환 外
2024-08-13 11:28
'태극기 달고 우리 영해 수호'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과 배틀 플래그 교환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배틀 플래그는 군함이 작전 임무를 수행하거나 정박 중에 게양하는 태극기다.
구리시와 광개토대왕함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배틀 플래그 교환, 함정 견학 등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광개토대왕함은 지난해 청해부대 40진으로 아프리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600여 척이 넘는 선반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했다.
또 연합 해상 훈련에도 여러 차례 참가하는 등 청해부대로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이에 정승호 함장은 "배틀 플래그 행사를 통해 구리시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교환한 새로운 태극기와 함께 앞으로 조국 해양 수호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리시, 17일 왕숙천 음악회 개최
구리시는 오는 17일 왕숙교 아래 잔디광장에서 '제11회 왕숙천 음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음악회는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 연희컴퍼니 유희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손정윤, 뮤지컬배우 이승한의 공연을 펼친다.
또 국악인 최예림과 트로트 가수 신인선·김용필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회는 무료다.
한편, 왕숙천 음악회는 구리시민들이 왕숙천을 문화가 흐르는 공간, 일상의 여유와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기억하도록 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야외 공연이다.
구리시, 주민세 7억9000만원 부과…내달 2일까지 납부
구리시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7만2148건에 7억9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분과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사업소분에 부과한다.
개인분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000원이다.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지난 2021년 개정된 지방세법을 적용해 기존 균등분과 재산분이 통합되는 사업소분으로, 신고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지로, 스마트 위택스, ARS 간편납부 등으로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