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획득

2024-08-08 16:36

부산외국어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일반재정지원) 2차 연도(2023)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강소대학 인정분을 포함한 약 30%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이번 평가에서 △자유전공제 실시를 통한 전공선택권 강화 △전공 변경 횟수의 제한 없는 이중전공제 실시 △PSC(Problem finding & solving, Self learning, Collaboration) 기반의 문제해결형 교육모델 구축 △AI 협업 학습을 위한 LMS 고도화 △AI 학습자 맞춤 영어 학습 플랫폼 지원 등 AI 리터러시 강화 교육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율성과지표 관리에서도 대학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대학혁신계획과의 연계성이 높고 지표 산출 방식이 발전 전략 및 교육혁신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잘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대학에서 성과관리를 체계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부산외대 정윤철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장순흥 총장의 PSC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학생 경험 가치 창출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혁신 시스템 운영, 데이터 기반의 학사제도 혁신 및 운영, 학내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로 A등급을 받은 것 같다”며, “추가로 받게 되는 약 30%의 인센티브는 AI 및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생 지원 시스템 구축,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는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1차 연도 연차 평가에서도 A등급(우수)을 획득하며 △부·울·경 최초의 통합모집 실시 △자유전공제 실시 △AI 학습자 맞춤 영어 학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담대한 대학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