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16년 만에 韓 방문…'블랙 페앙2' 팬미팅
2024-08-08 09:46
'블랙 페앙 시즌2'는 2018년 방영한 드라마다. 6년 만에 시즌2가 제작되었으며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연을 맡았다. 해당 드라마는 2024년 3분기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중이며 한국에서도 넷플릭스 등에서 공개되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한국 배우 최지우의 특별출연,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 배우 김무준이 주요 배역으로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니노미야는 2002년 첫 영화 데뷔 이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2016년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 최우수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 2020년 요코하마 영화제 남우 주연상 등을 수상하였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1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006년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한국을 방문했고 이후 아라시가 2차례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바 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니노미야와 김무준이 참석해 드라마 '블랙 페앙 시즌2'를 팬들과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9월 1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 분들도 이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블랙 페앙2'를 통해 한국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 티켓은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