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몰렸다…경쟁률 14:1

2024-08-06 14:45

[사진=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는 스타트업 육성‧발굴을 위해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도시공사가 주관하는‘2024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전국 178개 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평가 심사 결과 창업경진대회의 무대에 설 수 있는 12개 팀이 선발되어 14: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최종 우승팀은 IR 발표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12개 팀은 VC·엑셀러레이터·교수 등 우수한 전문가 풀을 동원한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기업현황 및 니즈를 파악하며 경진대회에 발표할 IR 피치덱(Pitch Deck)을 최종적으로 점검받게 된다.

IR 준비에 어려움을 겪던 예비창업자라면 이번 창업경진대회 지원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발표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최종 평가를 통해 수상할 6개의 팀에게는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권 및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상금300만원/1팀)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200만원/1팀) △우수상(하남도시공사 사장상/100만원/4팀)이 주어지며 오는 8월 27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패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는 8월 22일 하남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시민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관 할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올해 5회 차를 맞이한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우수한 사업 아이템 및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