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랭코드와 맞손…'AI 챗봇∙채팅 상담 서비스 시장 공략 가속화'

2024-08-06 09:00

(왼쪽부터)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 김민준 랭코드 대표이사 [사진=아톤]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이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랭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디지털 세일즈 상담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아톤 본사에서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아톤의 디지털 컨텍센터 서비스인 '아톤 인텔리전스 커뮤니케이션센터(AICC)'에 램코드 대화형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CXP(Conversational eXperience Platform)를 적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세일즈 챗봇·채팅 상담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플랫폼은 웹과 앱,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에서 AI 상품 추천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동시에 맞춤형 플랫폼 구성도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아톤은 AICC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채팅 상담과 FAQ봇, 시나리오봇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톤은 한국투자증권, NH농협카드, 교보라이프플래닛, 케이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온프레미스(On-premise) 형태로 솔루션을 공급했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으로 아톤의 AICC는 기업 고객에게 생성형 AI 질의응답 서비스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AICC 기술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