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도전하세요"

2024-08-02 08:22

정부세종청사 내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혁신을 견인할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관련 분양의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5개 분야별로 최우수혁신상(각 1팀, 각 상금 3000만원)과 공공기관장상(각3팀, 각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분야별 경연주제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다.

최우수혁신상(국토부 장관상)을 받은 기술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현장기술실증 우선 지원,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 우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받게 된다.

또 이번 챌린지에서 수상한 기술은 올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건설 EXPO’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23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 산업 혁신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