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지역 복지학교 추진

2024-07-31 10:47
지역복지리더 실천 전략 등 역량 강화 교육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024 복지학교’를 진행하고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효과적 지원 마련을 위해 매년 복지학교를 매년 운영중이다.

올해 복지학교는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 60명을 대상으로, 시청 내 회의실에서 3회차 교육으로 진행됐다.

정현경 성공회대 교수가 ‘나눔&기부 사람이 먼저다’,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지역복지리더 실천 전략', 김승수 인하대 교수가 ‘알아두면 쓸데 있는 복지상식, 배워서 남주자’를 맡았다.
 

[사진=안양시]


시는 마지막 교육에 이어 수료식을 열고, 3회차 교육을 모두 참석한 위원 3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안양시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11월에 처음 구성돼 현재 31개 동에 총 489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지역복지 전문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연계, 동별 맞춤형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