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김봉진, 그란데클립 통해 숙박 플랫폼 '스테이폴리오' 인수

2024-07-28 16:36

스테이폴리오 로고. [사진=그란데클립]


배달의민족(배민) 창업자 김봉진 전 의장이 이끄는 그란데클립이 파인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를 인수했다.
 
그란데클립은 스테이폴리오의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스테이폴리오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28일 밝혔다.
 
스테이폴리오는 고급스럽거나 감성적인 면을 부각시켜 색다른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스테이폴리오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파인스테이를 비롯해 현재 500여개 숙소가 입점해 있다.
 
그란데클립의 계열사가 된 스테이폴리오에는 배민의 성공을 이끈 멤버들이 새롭게 참여한다.
 
스테이폴리오 신임 대표로 선임된 장인성 대표는 배민신춘문예, 배민치믈리에 등 배달의민족의 브랜딩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