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4-07-28 13:35
정 시장,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인공지능 미래 선도 최첨단도시 조성 박차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6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첫 주자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 시장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후속 주자로는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과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동 존중과 이해, 부모자녀 간 상호소통을 기반한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아동권리를 증진과 아동학대 근절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공지능 미래 선도 최첨단도시 조성 박차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를 맞아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 전체 회의를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화성시 51명의 실무추진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AI 행정분야 추진과제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이 가졌다.

시는 지난 6월 신규 AI사업 도입방향 및 정책 결정을 위한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 TF(단장 부시장)’를 구성했으며 7월 본격적인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단장 기획조정실장)’을 구성했다.

TF 및 실무추진단 운영은 화성시가 AI 미래를 선도해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칸막이 없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체감 AI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실무추진단 단장인 박형일 기획조정실장은 “AI는 과거 인터넷 혁명처럼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고 강조하며 “선도적으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시민체감 AI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시켜 시민이 편리한 공공부문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4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AI전략과를 신설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 대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