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탄소중립 조기실현 전문가 의견 듣는다
2024-07-26 17:17
- 도, 환경분야 연구진 참석 환경정책 미래포럼 개최…내년 추진전략 등 논의
충남도가 기후위기로 인한 국내외 여건변화, 기술발전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충남연구원은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환경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센터, 권역형환경보건센터 등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기후환경분야별 정책이슈와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환경정책 추진전략과 현안해결을 위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및 탄소중립 실천가게 활성화 지원 △기후테크 산업 육성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추진 △이끼를 활용한 ‘그린카본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 도의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정책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및 인프라 확대 보급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 △폐플라스틱 물리적 재활용 시범사업 △초순수 플랫폼센터 조성 추진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집중 투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지방하천 관리체계 개선 △소규모 지방하천 환경정비 △충청권 생태관광센터 조성 등 분야별 미래 환경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해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