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튿날…여야 공방 지속
2024-07-25 08:11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에 이어 25일에도 열린다. 첫날인 24일에 이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도덕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는데 오늘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선 이 후보자의 개인 신상 이슈를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증인으로는 배우자 자산과 관련해서 이종혁 진천군 미래도시국장, 학력과 관련해서 유덕근 한국외대 교무처장과 전성훈 서강대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후보자가 요구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다며 청문회 기간 연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과방위는 전날 오전 10시 시작한 청문회의 차수를 변경하고 자정을 넘겨 약 15시간 만에 정회하고 이날 오전 10시 속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