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전국구 1호 점포 '원주지점' 개점…"강원권 영업망 확대"

2024-07-24 18:17
6개 창구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
연10% 적금 출시…선착순 가입 가능

iM뱅크 원주지점. [사진=iM뱅크]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지점은 원주시 무실동에 마련됐다. 무실동은 원주시의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교통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받는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달리, 6개의 창구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된다. 상담 시 고객의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영업점 내 모든 창구를 개별 상담실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연10% 고금리 더쿠폰적금'도 출시한다. 적금은 쿠폰을 통한 고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쿠폰은 강원 지역 360여개 아파트 광고와 원주지점에 비치된 지류 쿠폰, 곳곳에 노출된 옥외 시설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고객 1만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가입 가능하다.

또 하반기 중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 강원지역 명소 여행과 우대 금리를 결합한 디지털 전용 상품인 'iM핫플 적금'도 출시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원주지점 개점을 통해 강원 권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향토은행이 없는 강원지역에 지역밀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원주지점 개점을 iM뱅크의 전국구 영업망 확대의 시작으로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