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파리 패럴림픽 앞두고 후원금 전달…선수단 격려도

2024-07-24 09:33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후원금…8월 28일 패럴림픽 개최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이 국가대표 골볼 선수단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나섰다.
 
하나금융은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해 하나금융 임직원 20여명,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다음달 28일 열리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고취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하나금융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계속 패럴림픽 국가대표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함영주 회장은 "패럴림픽 무대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이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