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수해 피해 긴급자금 지원…"1000억원 규모"
2024-07-22 16:19
고객별 최대 5000만원 지원
최고 1.0%p 금리 감면 혜택
최고 1.0%p 금리 감면 혜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피해 극복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고객은 2000만원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고 1.0%포인트까지 금리감면 혜택도 지원된다. 기존 대출 건은 최대 1년간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가 가능하고, 카드 결제 최대 6개월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수해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피해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