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바, 고단백질로 일본 남성 공략…7000만개 팔렸다
2024-07-21 15:46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는 단백질 간편식 두부바가 누적 판매 7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1일 아사히코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말 첫선을 보인 두부바는 출시 1년 만인 2021년 12월 판매량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7월 14일 기준 누적 판매 7000만개를 넘어섰다. 두부바는 일본 대표 편의점 3사(세븐일레븐·훼미리마트·로손)에 입점해 약 3만개 점포에서 하루 평균 7만개가량 판매되고 있다.
아사히코는 현지 3050 남성을 중심으로 두부바가 식사 대용, 건강 안주 등으로 자리 잡아 폭넓게 소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두부바 1개당 단백질 함량이 10g이다 보니 운동 후 단백질 섭취 제품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사히코는 일본 사이타마현 북부에 있는 교다 생산공장의 두부바 생산 라인을 지난 2022년부터 총 3회에 걸려 확대했다. 현재는 월 200만개 이상의 두부바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를 토대로 홍콩과 대만 등으로 판로를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