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2024-07-21 11:00
영천 9경을 비롯해 보현산 별빛 축제등을 홍보해 글로컬 관광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의 장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영천 관광 홍보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영천시가 기획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영천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유산과 곧 완공돼 개장에 들어가는 '영천 경마공원'등을 널리 홍보해 영천의 관광 산업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천 관광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영천의 대표 관광지인 영천 9경과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보현산별빛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영천만의 독특한 투어 프로그램인 별빛나이트투어 소개를 통해 다양한 영천의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영천으로 9경 오세요’라는 홍보 주제의 룰렛 이벤트와 영천 여행 찬스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 관광과 해외 관광 간에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컬(Global+Local) 관광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기회의 장으로, 국내·외 120여 개 지자체, 해외 도시, 관광 관련 기업, 단체 등 약 400부스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영천시의 특산품과 관광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