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 사격대회 개최

2024-07-19 15:49
이달 19~23일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서…전국 사격선수단 1735명 참여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 전경[사진=임실군]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 사격대회가 전북 임실군에 소재한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대한사격연맹(회장 신명주)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 고상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사격선수단 237개팀, 173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설상희 임실부군수를 비롯, 장종민 임실군의회의장, 김락기 대한사격연맹부회장, 이종석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학생사격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이 대회는 △10M 공기소총 △10M 공기권총 △50M 소총 3자세 △50M 소총복사 △50M 권총 △25M 권총 △25M 속사권총 △25M 스탠다드권총 △25M 센터파이어권총 △트랩 △스키트 △더블트랩 △10M 러닝타겟 정상 △10M 러닝타겟 혼합 등 1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진다.

한편, 이번 대회 뒤를 이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48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는 전국에서 사격선수단 및 임원 1000여명이 다시 한번 임실군을 찾아 풍성함과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