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집중호우 피해 고객 금융지원…6개월 청구 유예
2024-07-18 14:32
현대캐피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7월과 8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청구 유예기간 이자와 수수료 등은 전액 감면된다. 집중호우 피해 회원이 연체 중일 경우, 6개월 동안 채권회수 활동 역시 중단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각종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금융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