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 '가속'

2024-07-17 17:39
여주 지역의 부족한 산업 용지 문제 해결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국토교통부(산업입지정책심의회)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승인받고 7월 12일 2024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정계획 승인 고시는 여주 지역의 부족한 산업 용지 문제를 해결하고 조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는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6만㎡ 규모의 산업단지 5개소가 집접화되어 설치될 예정이며 SK하이닉스 협력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반도체 기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체 유치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현재 총 16개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번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고시는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5개소 외 신산업 기업 입주 예정인 점동 장안1 일반산업단지, 특장차 기업 입주 예정인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가 동시 승인되어 동시에 총 7개소 42만㎡(개소별 6만㎡)가 승인 고시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산업용지 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공급 계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