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폭염·집중호우에 주민건강 '최우선'

2024-07-17 13:55
오는 9월까지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강화

고창군이 오는 9월까지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 취약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폭염 및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되자 오는 9월까지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고창군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건강취약민을 사전 파악해 건강위험군으로 선정했다. 

이에 12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 등의 보건업무 42명을 구성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활력고창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17일 ‘활력고창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 지역특산품 활용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업종의 신규 창업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9세 이하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로 올해 내 고창군에 신규 창업이 가능한 자다.

또한 타 지역 주민등록자의 경우 선정 이후 6개월 내 고창군으로 전입하는 경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소에게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창업지원금 1500만원과 창업 업종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위한 자기계발비, 교통비를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7월 25일까지며, 방문·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