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2분기 매출 2845억원… 전년比 11% 증가
2024-07-16 17:18
서울반도체는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경영을 실천 중이다. 팬데믹으로 불확실성이 높았던 2020년 초 고객에게 원활한 제품공급을 위해 1300억원의 안전재고를 2000억원대로 대폭 늘려 운영하며, 팬데믹 3년간 1000여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품을 100% 적기공급했다.
하지만 안전재고 과잉 운영으로 상당 부분 제품폐기를 감행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내부 효율화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원가 절감 등으로 자회사 손익 개선에 기인하면서, 재고 수준이 1300억원대로 다시 정상화됐다. 지난 분기에는 본격적인 이익창출구조에 진입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오는 8월 12일 주주, 일반투자자, 기관투자자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여의도 오프라인 실적발표회에서 2024년 2분기 실적분석과 3분기 매출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반도체가 30년간 연구개발한 자동차, 조명, IT용 백라이트 등 3대 사업분야의 제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창립자인 이정훈 대표가 참석해 Q&A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