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전 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시장서 1위...약 1조6000억원 매출 달성
2024-07-16 10:38
글로벌 시장점유율 약 3.9% 차지
KGC인삼공사 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이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소매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관장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전세계에서 11억60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 소매시장 규모는 298억8000만 달러(약 41조3330억원)로 집계됐다. 정관장이 시장점유율 약 3.9%를 차지하며 1위에 올라선 것이다.
허브 건강보조식품 카테고리 조사는 천연물이나 전통소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삼, 알로에 등을 포함해 각종 약초를 가공해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이 해당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조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정관장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