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시원한 샴페인으로 무더위 식혀볼까

2024-07-15 00:00

웨스틴 조선 서울 나인스게이트 샴페인 프로모션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장마가 지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폭염. 몸도 마음도 지치는 이 시기, 샴페인 한 모금으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 국내 호텔들은 익숙한 샴페인 명가의 제품부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샴페인까지 다채로운 페어링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내놨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나인스게이트는 샴페인을 즐기기 좋은 계절 여름을 맞아 3~4인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샴페인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4인이 함께 샴페인 2병과 트러플 프렌치프라이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샴페인 바캉스’ 프로모션은 평일 디너 한정으로 진행한다. 샴페인 2병으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모엣샹동 임페리얼 1병, 그리고 떼땅져 리저브 브뤼, 드라피에 까르또 도르 브뤼, 루이로드레 컬렉션 243 중 1병을 선택할 수 있다. 또 3인을 위한 ‘갤럭시 인 어 글라스: 돔 페리뇽’ 프로모션은 금요일과 토요일 디너 한정으로 운영되며 돔페리뇽 1병과 로브스터, 크랩레그, 새우, 소라, 관자로 구성된 ‘씨푸드플래터’를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파노라마 라운지에서는 해운대 오션뷰를 배경으로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파노라마 홀릭’ 프로모션을 통해 샴페인 2종을 선보인다. 샴페인으로는 스트러스 화이트 플라워 향, 과실향이 풍부한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를 특가 판매한다. 딸기와 체리류의 붉은 과실향과 적당한 산도, 크리미한 풍미를 품은 스파클링 와인 ‘플레르 드 프레리’도 특가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왓 어 스파클 데이 [사진=호텔 나루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오는 9월 1일까지 ‘바 부아쟁’에서 엄선된 탄산 주류 셀렉션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왓 어 스파클 데이’를 선보인다. 프로모션 이용 시 웰컴 드링크로 뵈브 클리코 샴페인 1잔이 제공되며, 스파클링 와인부터 위스키소다, 진 토닉, 맥주 등 ‘바 부아쟁’의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엄선한 청량감 가득한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주류에 곁들이기 좋은 ‘바 부아쟁’의 스낵 메뉴 20% 할인 혜택도 준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고급 샴페인과 수준 높은 음식,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 바 ‘가든 테라스 (Garden Terrace)’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세계 최초의 샴페인 하우스로 알려진 루이나의 로제와 블랑 드 블랑 샴페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칵테일 및 목테일과 와인, 생맥주 등이 준비돼 있다.
 
[사진=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앤스파]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제주의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는 ‘제주 브런치 로얄’을 선보인다. 리조트 내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에서 맛볼 수 있는 런치 뷔페다. 착석과 동시에 무제한 웰컴 샴페인과 프렌치 캐비아, 제주의 주상절리를 결결이 새긴 브레드 바스켓, 메인 메뉴, 해산물, 디저트 등을 포함한 뷔페, 제주 로컬 로스터리, 다원과 협업해 만든 JW 메리어트 제주의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또는 차 등을 제공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 바’에서 샴페인 5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샴페인 골든아워 시즌2’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샴페인 골든아워 시즌2’는 △르 브룬 드 누빌 꼬뜨 블랑쉐 블랑 드 블랑 브륏 NV △어니스트 라페뉴 밀레짐 브륏 2016, 폴 루이 마르땅 브륏 NV △에릭 타이에 에갈리테 브륏 NV △부아젤 브륏 리저브 NV 등 하이엔드 샴페인 5종을 두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호텔 셰프가 준비한 샤퀴테리 보드도 안주로 함께 제공된다.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최고층인 20, 21층에 위치한 문 바(Moon Bar)는 20층을 ‘샴페인 플로어’ 콘셉트로 재오픈하고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샴페인 플로어’에서는 웰컴 샴페인 & 바이츠를 운영해 취향에 따라 잔을 고를 수 있는 ‘나만의 샴페인 글라스 초이스’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샴페인 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드라피에 까르뜨 도르 브뤼(Drappier, Carte d’or Brut)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가리비 & 허브 크로스티니, 새우 & 판체타 크로켓, 브리 치즈 & 살라미 꼬치를 안주로 제공한다. ‘샴페인 아워’는 9월 26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만날 수 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루프탑에 위치한 ‘프리빌리지 바 (Privilege)’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페리에 주에 샴페인과 하몽 바이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골든아워’ 샴페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리에 주에는 빅토리아 여왕, 나폴레옹 3세, 벨기에의 레오폴 1세 등 유럽 왕실이 사랑한 샴페인 브랜드다. 골든아워 프로모션은 7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