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공항 '양양-중국' 전세기 단체관광객 유치

2024-07-12 21:53
전세기 10회 운항 중국 단체관광객 약 1300여명 유치
전국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에서 단체상, 개인 장려상 수상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부터 양양국제공항 '양양~중국(창사)' 전세기 취항에 따른 중국 단체관광객 약 1300여 명을 유치해, 8월 30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방문한다.

이번에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은 약 1300여 명에 이르며 도내 관광일정은 2박 3일 일정으로 설악산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름을 즐길 계획이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는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전세기 단체관광객의 우리 도 방문을 환영하며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환대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다하고,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공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전국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에서 단체상, 개인 장려상 수상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에서 단체상(특별상), 개인부분에서 산림정책과 김동기 사무관이 장려상에 선정돼 12일 산림청(대전)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는 산림청에서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산지관리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산지관리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은 이번 국민공모제에 총 52건을 응모해 단체부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규제개혁과 제도개선 안건을 다수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상(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부분에서 산림정책과 김동기 사무관은 산지전용 관련 부수적 토석채취허가 신청서류 간소화 및 개선을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채병문 산림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과 강원특별법 산림특례 실효적 추진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4대 핵심규제 중 하나인 산림규제에 대한 규제개선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