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체감온도 33도에 오후 곳곳 소나기... 수도권 오존 농도 '나쁨'

2024-07-11 18:21

소나기가 내린 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휴식하던 시민들이 갑자기 내린 비에 돗자리를 우산 삼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2일에는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이상 올라가며 무덥겠고 낮부터 전국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보다 기온이 1~3도 높겠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1도로 충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은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제주 28도 등이다.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후 한때 곳에 따라 5~40㎜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 오존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도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는 0.5~1.0m, 남해 앞바다는 0.5~1.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