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 '행안부 장관' 표창
2024-07-11 15:45
우수 등급 받은 20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 수상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그 공로로 행안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전국 696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5개 분야를 평가한다.
공사는 평균(67.6점)을 상회하는 94.4점을 획득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1위를 달성했고, 그 결과 금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공사는 최신 데이터 제공을 위해 업데이트 주기를 변경하고, 도시철도 승객 대상 홍보 활동을 추진하는 등 데이터 활용도 제고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실제 데이터를 많이 활용하는 사용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 대학동아리와 협업하여 20대 대학생 대상 설문을 실시하고 신규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공공데이터 제공에 힘쓴 결과, 지난해 대비 데이터 활용 건수는 2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