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김태진 전무,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4-07-11 09:33
모바일 신분증 표준화 활동 통한 디지털정부 발전 기여 공로
라온시큐어가 자사 김태진 전무가 지난 10일 열린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2024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전무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의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모바일 신분증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가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국민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블록체인 기술과 세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생체인증(FIDO) 기술을 결합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을 개발해 출시했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블록체인 기술과 생체인증(FIDO) 기반의 신원 확인 프로세스를 통한 강력한 보안성과 간편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라온시큐어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지난해 12월 제104회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우수표준에도 선정됐다. 회사는 TTA 우수표준 선정을 기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제표준과의 호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전무는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의 모바일 신분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모든 이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디지털정부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이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