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뚜르 드 가야' 팸투어 성황리 종료

2024-07-10 16:37
국내외 여행사와 함께한 관광자원 탐방, 새로운 관광상품 기대

참가자들은 ㈜씨엔제이여행사, ㈜신승여행사, ㈜재미난투어, ㈜원더투어, 에이원항공여행사 등 국내외 여행사 20곳의 관계자로 구성됐다.[사진=김해시]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 부산·경남지역의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김해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뚜르 드 가야, 김해시 관광상품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뚜르 드 가야' 팸투어는 부산경남지역 여행사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김해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 코스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씨엔제이여행사, 신승여행사, 재미난투어, 원더투어, 에이원항공여행사 등 국내외 여행사 20곳의 관계자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분청도자 박물관, 김해한옥체험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김해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각 장소의 독특한 매력과 관광 가능성을 탐색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김해의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다른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이다. 

김동주 에이원항공여행사 대표는 “팸투어를 통해 가야테마파크 야경의 아름다움과 분청도자 박물관 및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했다”며 “부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김해만의 독특한 관광코스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이영준 센터장은 “김해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김해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팸투어가 김해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