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중호우 예보…한 총리 "위험지역 지속 점검하라"
2024-07-09 17:27
"경사지 붕괴 우려"…관계 부처·지자체에 긴급 지시
"기상 상황·행동 요령 실시간·반복적으로 전파" 당부
"기상 상황·행동 요령 실시간·반복적으로 전파"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전국에 추가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속적인 점검과 사전 대피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긴급 지시문을 통해 "최근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누적 강수량이 많아진 상황에서 저녁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나 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므로 위험 지역을 지속 점검하고,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통행은 물론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을 이용한 위험 지역 접근도 철저히 통제하고, 관련 사업장이나 업체에도 적극 협조를 구해야 한다"며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 대한 통제와 대피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댐 방류로 인해 하천 유수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하류 지역 등에 피해가 없도록 정보 공유, 사전 대피, 통제 등을 확실히 하라"며 "최근 발생되는 호우의 특징상 강수 지역과 강수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실시간으로, 반복적으로 전파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지자체는 대피하신 주민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담 직원 배치와 편의 시설 설치, 각종 편의 제공 등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긴급 지시문을 통해 "최근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누적 강수량이 많아진 상황에서 저녁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나 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므로 위험 지역을 지속 점검하고,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통행은 물론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을 이용한 위험 지역 접근도 철저히 통제하고, 관련 사업장이나 업체에도 적극 협조를 구해야 한다"며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 대한 통제와 대피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댐 방류로 인해 하천 유수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하류 지역 등에 피해가 없도록 정보 공유, 사전 대피, 통제 등을 확실히 하라"며 "최근 발생되는 호우의 특징상 강수 지역과 강수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실시간으로, 반복적으로 전파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지자체는 대피하신 주민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담 직원 배치와 편의 시설 설치, 각종 편의 제공 등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