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 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 스토어' 오픈
2024-07-09 16:32
KT는 방탄소년단(BTS) 주문형 비디오(VOD)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9일 연다고 밝혔다.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란 지니 TV에서 KT가 제휴한 여행, 가전, 패션, 뷰티 등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관이다.
KT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탄생일(7월 9일)을 기념해 지니 TV 고객들을 위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기획했으며 지니 TV에서 오늘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 외에 KT는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T는 영상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한 40명에게 방탄소년단 솔로 앨범을 준다.
KT는 지니 TV 선물하기∙ 조르기 기능으로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포토북 2개씩(5명 추첨), 지니 TV 3천 원 쿠폰 (1400명 추첨)을 증정한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는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한편, KT는 TV 전용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작년 12월부터 투썸플레이스, 트립비토즈, 갤럭시 S24, 삼성 AI TV, 이니스프리, 배스킨라빈스 등 이종 산업 사업자와 제휴해 매월 새로운 혜택 경험을 전국의 지니 TV 고객에게 제공해 왔다. 팝업스토어를 개시한 이래로 총 130만 가구(같은 브랜드 내에선 중복 제외)가 방문했으며, 기존 참여 제휴사가 재계약을 할 만큼 제휴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KT는 약 950만 고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로서 지니 TV가 가진 미디어 영향력을 기반으로 KT 고객과 제휴 브랜드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며 "하반기에는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들과 함께 음악, 도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들과 마케팅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